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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선덕여왕' 49회가 미실의 최후의 모습을 선보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영된 '선덕여왕'의 시청률은 44.9%(전국)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과 서울에서는 각각 46.7%와 47%를 기록해 45% 고지를 넘어섰다.
이는 직전 방송인 지난 3일 기록했던 42.4% 보다 2.5%나 상승한 수치로 눈길을 끈다.
특히 이날 '선덕여왕'에서 미실은 평소 화사한 분홍빛과 붉은빛 자수가 놓인 미실의 의상은 온데 간데 없고, 특별히 제작한 검은색 바탕에 자주색 혹은 진홍색이 투톤의 의상으로 배합 새 의상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첫 방송된 KBS 2TV '천하무적 이평강'은 6.7%의 시청률을 선보였다. 지현우와 남상미의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