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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카드, ‘Global SOS 서비스’ 실시

외환은행(銀行長 래리 클레인)은 해외에서 외환카드의 훼손, 분실 및 도난 등으로 카드가 긴급하게 필요한 경우, 외환은행 해외지점 및 현지법인을 찾아가 즉시 카드를 재발급 받을 수 있는 'Global SOS서비스'를 캐나다 밴쿠버다운타운지점에서 국내 최초로 시범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외환카드 'Global SOS 서비스'는 고객이 동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영업시간중 직접 지점을 방문하여 분실 또는 훼손에 따른 외환카드 재발급을 요청하면 본인확인 후 즉시 카드를 발급한다.

이번에 시범 실시되는 캐나다의 밴쿠버다운타운 지점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외환카드 긴급발급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영업시간 중 지점을 방문하면 외환카드 'Global SOS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본 서비스는 해외여행이나 해외 유학생 및 현지에 근무하고 있는 주재원 등에게는 매우 편리한 서비스로, 이번 시범실시지역인 캐나다 밴쿠버는 교포수가 약 40만명 정도이고 유동 학생수가 많으며 내년 2월초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지역임에 따라 직접적인 혜택을 보는 사례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Global SOS 서비스'는 시범서비스후 보완사항 등을 개선 및 점검하여 향후 외환은행의 해외지점 및 현지법인 등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며, 해외지역에서 외환카드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환은행 카드운영센터 관계자는 "Service Innovation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Global SOS 서비스'는 해외여행, 유학생 등에게 외환카드사용의 편리성 제고를 위해 개발된 서비스이다"며, "향후에도 국내외 외환카드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외환은행은 Service Innovation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카드운영센터(서울 방배동) 및 인천국제공항 지점을 통해 휴일에 즉시 재발급을 받을 수 있는 '365일 즉시발급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