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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트라이크 펀드’ 1000억원 강타

삼성투신운용의 '삼성 스트라이크 펀드'가 설정액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삼성스트라이크 펀드는 지난 2000년 출시된 ‘밀레니엄드래곤승천 펀드’를 개명과 동시에 리모델링한 상품으로, 재판매 두 달여 만에 900억원 이상 몰리며 지난 주말 1000억원을 돌파했다.

 

수익률도 64.35%로 최상위권을 기록중이다. 이는 올해 국내 주식형펀드 중에서 상위 1%에 해당하는 실적이며 장기 수익률은 3년 56%, 5년 148%, 설정 이후 누적 기준으로 190%에 달한다.

 

반면에 같은 기간 다른 국내주식형펀드에 투자했던 투자자들은 대거 환매에 나섰고 약 2조 5000억 원의 자금이 이탈했다.

 

한편, 삼성스트라이크 펀드는 2000년 출시된 '밀레니엄드래곤승천'이라는 펀드를 이름을 바꾸고 손질(리모델링)해 만든 상품으로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