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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무술감독이 김태희의 체력과 순발력에 놀라웠다고 평가했다.
16일 오전 9시30분에 방송된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서는 '아이리스' 두 여자주인공 김태희와 김소연의 매력을 전격 분석했다.
'아이리스' 무술감독은 "김태희가 워낙 욕심이 많아 본인이 감수하겠다고 했다"며 "워낙 잘 해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무술감독은 "체력과 순발력은 김태희가 한수 위다"며 "김소연은 직접 몸으로 부딪혀서 현장에서 이를 커버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김태희는 '아이리스'에서 큰 체구의 남자 연기자와 암바 등의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 장면을 위해 목이 잘 안돌아갈 정도로 액션 연습을 한 것으로 알려진 김태희는 연휴까지 반납한 채 연습에 매진해 왔다고.
당시 '아이리스'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은 함께 했던 남자배우들조차 녹초가 될 정도의 촬영을 힘든 내색 한 번 없이 소화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2일 방송된 10회 방송 말미에서 김현준(이병헌 분)과 최승희(김태희 분)의 만남을 예고케 해 기대와 긴장감이 증폭되고 있다.
첫 방송 이후 매회 시청률을 갱신하고 있는 아이리스는 지난 12일 방송 역시 TNS 미디어 기준 전국 시청률 33.7%를 기록하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