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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추신수 등 8인, 2009 최고의 블랙칼라 워커 선정

이병헌, 야구선수 추신수, 박찬욱 감독, 골프선수 양용은, 타이거 JK, 김태호 '무한도전' PD 등이 2009년 최고의 블랙칼라 워커(Black Collar Worker)로 선정됐다.

남성 패션 잡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세계적 명성의 프레스티지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 코리아'는 2009년 최고의 블랙칼라 워커(Black Collar Worker)를 선정하는 '제4회 A-Awards(이하 '에이어워즈')'의 수상자로 배우 이병헌, 야구선수 추신수, 프로골퍼 양용은, 영화감독 박찬욱, 가수 타이거JK, 무한도전 PD 김태호, 패션 디자이너 송지오, 풍월당 박종호 대표 등 8인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빅뱅 지드래곤과 배우 하정우, 야구감독 김경문 등 8인의 블랙칼라 워커를 선정해 표지로 장식한 바 있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올해에도 2009년 '에이어워즈' 수상자를 표지로 장식했다. 추신수의 경우 스케줄 관계로 1월호 '에이어워즈 제8의 사나이 특집'에 별도로 등장할 예정이다.

'에이어워즈' 사무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월 발족한 '에이어워즈' 사무국은 문화, 예술, 패션, 출판, 스포츠 등 각계 인사들의 추천을 받아 1차 수상 후보자를 복수로 선정하였고, 이후 엄중한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블랙칼라 워커란 자신의 분야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면서도 가족과 여가를 돌볼 줄 알고 사회에 대한 의무에도 게을리 하지 않는, 내면과 외면 모두를 가꿀 줄 아는 이 시대의 진정한 남자를 의미한다.

제4회 '에이어워즈' 오는 2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진행되며 상금 1,400만원 전액은 건강한 미래의 블랙칼라 워커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소년 야구 발전기금에 기부될 예정이다. (사진=아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