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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로 유명한 가수 이승환이 보톡스 맞은 경험을 털어놨다.
이승환은 지난 1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 출연해 "12년 전 보톡스를 맞았다"고 깜짝 고백했다.
자신을 얼리어답터라고 소개한 이승환은 "새로운게 나오면 무조건 해야 한다. 이마에 보톡스 한통을 다 주입했다"고 보톡스 성형을 털어놨다.
이어 이승환은 "거울을 보니 이제 나이는 못 속이겠다"며 "지금도 어려보이는 건 메이크업을 해서 그런 것이다"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승환은 "작년에 발작성 두위현훈증이라는 병으로 응급실에 실려간 적이 있다"며 "40대 이후 발병하는 병이라고 그러더라. 요즘엔 가까이에 있는 글씨도 잘 안 보인다"며 멋쩍은 웃음을 보였다.
최근 이승환은 20주년 기념앨범 '환타스틱 프렌즈'로 컴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