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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2009년 작업장혁신 대상 기업' 5개 선정

노동부는 ‘2009년 작업장혁신 경진대회’를 열고, 유한킴벌리 대전공장 등 6개 기업을 올해 작업장혁신 대상 수상업체로 선정했다.

함께 선정된 과천시시설관리공단, 매일유업(주) 광주공장, 사회복지법인 양지노인마을, 우진공업 주식회사,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 등은 작업장혁신 활동을 모범적으로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동부장관상을 받으며 정부인증 및 행정상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는다.

노동부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작업장혁신 우수기업·대상’후보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달 초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이들 후보기업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지난 19일 경진대회를 통해 수상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은 △성과 탁월성 △현장적합성 및 창의성 △활용 및 전파가능성 △모델화 용이성 △노사관계개선에 대한 기여도 등 5개 항목을 중심으로 심사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노동부장관상 수상은 물론, 내년도 '노사문화우수기업·대상' · '노사상생협력유공자'포상 시 우대, 일간지 특집면 게재·우수사례집 발간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전운배 노사협력정책국장은 “작업장 혁신은 노사가 협력하여 생산성 향상 등 노사공동이익을 증진시키는 활동으로서, 앞으로 건강한 노사문화를 형성하는데 주요한 키워드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