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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의 분양 용산, 광교, 청라 수도권 분양 릴레이

11월 셋째 주 신규분양시장은 서울 용산을 비롯하여 광교신도시, 인천 청라지구 등 수도권 유망단지 분양이 이어진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총 9개 단지에서 677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조합과 임대를 제외하면 324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서울]
용산구 동자동 4구역에 들어서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이 20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서울역 국제컨벤션센터와 연결된 도심복합단지로 문화와 레저공간은 물론 남산 자락의 쾌적성까지 더하게 된다.

서울역이 지하로 연결되며 인천 공항철도를 통해 인천국제공항까지 40분이면 닿을 수 있다. 국제컨벤션센터 외에 용산 국제업무단지, 민족공원, 남산르네상스, 한강예술섬 개발 등의 중심축에 서 있다. 278가구 중 206가구가 전용면적 128~244㎡ 형으로 일반 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2236만-3615만원 정도다.

24일 특별공급에 이어 1순위 청약접수는 25일부터다.

[경기]
광교신도시 분양이 재개된다. 우선 A9블록에서 래미안 629가구가 공급된다. 34층, 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97-177㎡ 형의 중대형 아파트로 건립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분양가는 1266만-1479만원 정도다. 광교산 자락을 끼고 단지 앞으로 의상천이 흐르고 있어 쾌적하다. 신분당선 연장 신설역은 물론 행정타운 등 업무시설, 중심상업시설의 이용도 비교적 편리하다.

A2블록에서는 호반베르디움 555가구가 공급된다. 15층, 12개 동 규모의 전용면적 84-124㎡ 형으로 구성된다. 광교산을 배후로 주변에 다양한 근린공원이 위치해 녹지율이 높다. 또한 단지 인근에 초·중교가 인접해 있다. 3.3㎡당 분양가는 1204만-1386만원 정도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전용면적 85㎡ 이하는 5년, 85㎡초과는 1년 후부터 전매할 수 있다.

고양 성사동에서는 재건축 후분양아파트가 일반분양을 시작한다. 삼성물산이 성사동 주공2단지를 재건축하여 래미안휴레스트 1651가구를 건립한다. 전용면적 59-151㎡ 형으로 22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3호선 원당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고양 나들목 이용도 편리하다.

3.3㎡당 분양가는 1178만-1431만원 정도이며 계약 후 바로 입주할 수 있다. 계약금 5%를 내면 중도금 10%는 무이자로 융자해주고 잔금 85%는 내년 6월 말까지 내면 된다.

[인천]
대우건설은 청라지구 A28블록에 최고 58층 높이의 초고층아파트 푸르지오 단지를 공급한다. 총 751가구가 전용면적 94-283㎡ 형으로 구성된다. 청라 푸르지오는 중앙호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고 단지 녹지율도 50%에 육박하는 등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분양가는 1174만-1488만원 정도이다. 계약 후 1년 뒤부터 전매할 수 있고 내년 2월 11일까지 계약하면 5년간 양도세가 100% 감면된다.

그리고 인천 남동구 고잔동 휴먼시아3단지 국민임대 2026가구가 공급된다.

[지방/광역도시]
대전 도안신도시 금성예미지 645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 84㎡ 형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분양가는 874만-883만원 선이다. 계약 후 1년 뒤부터 전매할 수 있다.
전북 정읍시 상동 신성미소지음 93가구와 전북 군산시 나운동 청솔 143가구 등도 공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