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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새 앨범 컨셉트 구상과 휴식차 뉴욕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효리의 한 측근은 "2주 가량 예정으로 떠났다. 현지에서 새 앨범 구상과 함께 컨셉트에 맞는 의상 등 여러 준비를 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당초 이효리는 4집 앨범 발매를 올 연말에 계획했으나 앨범 전체의 완성도를 높이기 내년 초로 늦췄다.
한편, 뉴욕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이효리의 이번 여행은 그 준비 단계의 공식적인 첫 일정이기에 주목을 받고 있으며, 재킷 촬영과 자료 수집을 위해 뉴욕으로 떠난 그녀의 행보에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앞서 이효리는 10월 팬 카페를 통해 "오래 생각하고 구상해서 좋은 앨범을 내고 싶다. 열심히 곡을 받고 어떤 앨범을 만들지 열심히 구상 중이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 스스로 자신할 수 있고 ‘이제 됐다’ 싶을 때 좋은 모습으로 멋지게 나타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효리는 이달 말 귀국해 현재 출연 중인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 녹화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