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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마지막 채용박람회 평택서 열어

경기도는 고용개발촉진지역으로 지정된 평택 및 인근지역의 취업난과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2009 경기도 평택권역 채용박람회’를 26일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9 경기도 평택권역 채용박람회’에는 모두 54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으로 현장에 참가하는 구인기업은 평택상공회의소, 노동부 평택지청 및 개최지역인 평택시가 추천하는 우수 구인기업 등 공공기관의 인증을 마친 우수한 평택 및 인접지역 내 유망 중견·중소기업이다.

이번 박람회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취업을 향한 구직자의 열기와 현장에 참가하는 우수 구인기업의 질 높은 일자리로 크게 붐빌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09 경기도 평택권역 채용박람회’는 2009년 마지막 채용박람회인 만큼 우수 구인기업이 연내 채용을 위해 대거 참여할 전망이며 구직자 또한 마지막 구직의 기회를 잡기 위해 더욱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 행사장은 크게 △ 현장면접을 볼 수 있는 ‘채용관’, △ 구직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관’, △ 서류작성, 정보검색 등 참가 구직자들의 구직활동을 도울 ‘취업지원관’ △ 컨설팅 및 기타 부대행사 등 구직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관’ 등으로 구성된다.

우선 ‘채용관’에서는 참여기업과 구직자와의 실시간 현장면접이 진행되고, ‘정보관’에서는 경기도 및 평택지역 내 주요 기관 및 직업전문학교 등이 참여하여 일자리정책, 다양한 취업행사, 일자리정보 사이트, 직업훈련, 자격증 관련 정보가 제공되어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한 ‘부대행사관’ 에서는 맞춤형 취업 컨설팅, 면접 이미지 컨설팅 등의 컨설팅관과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등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박람회 참가 구직자들의 성별과 연령, 학력, 경력유무 등을 고려해 구직자에게 맞는 최적의 기업을 소개해 주는 맞춤형 취업 컨설팅관을 운영한다. 맞춤형 취업 컨설팅관을 이용할 경우, 구직자들은 박람회에 참가한 수많은 기업들 중에서 자신에게 적합한 기업만을 선택해 보다 효과적으로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연령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박람회 현장으로 직접 방문하면 되며 이력서 제출, 면접 기회 등을 잡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