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인기 드라마에 차량 협찬

미쓰비시모터스는 지난 2일 방송을 시작한 SBS 일일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에 미쓰비시 4개 차종을 협찬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다카르랠리 12회 우승 및 연속 7회 우승에 빛나는 SUV '파제로'가 배우 조민기(윤상우 역)의 차량으로 첫 등장, 힘있고 다이나믹한 매력을 표현하고 있어 남성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선하고 지고지순한 윤세아(민서현 역)는 랜서를, 자유롭지만 자존심 강한 박정철(민영훈 역)은 렌서에볼루션을 지원받는 등 극중 캐릭터와 차량의 개성과 절묘하게 조화됐다는게 미쓰비시 측의 설명이다.

이 밖에 주목받고 있는 신예 이채영(민이현 역)은 이클립스와 함께 등장, 패션과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잇카(It-Car)로 주목받고 있다.

미쓰비시모터스 최종열 대표는 "드라마를 통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표현하고, 미쓰비시만의 다양한 컬러를 보여주기 위해 PPL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미쓰비시모터스는 시청률 20%가 넘는 월화드라마 '천사의 유혹'에도 차량협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