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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사칭남 때문에 진짜 나를 못 알아볼 땐 답답해”

클래지콰이의 알렉스가 '자신이 알렉스라는' 사칭남 존재 사실을 공개했다.

알렉스는 12월 1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SBS '강심장'에 출연해 "자신이 알렉스라고 사칭하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밤에 자고 있는데 '알렉스, 너 지금 어느 술집 몇 번 방에 있지?'라고 물어보는 전화가 많이 온다"며 사칭남 때문에 오해를 받았던 억울한 사건들을 털어놨다.

또한 그는 "어떨 때는 내가 진짜 알렉스라는 걸 안 믿는 분들도 있다!"고 답답함을 호소하며, '어디서 알렉스 흉내를 다니냐'고 처절한 굴욕을 당했던 에피소드를 공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울러 알렉스는 사칭남과 자신을 확실히 구별할 수 있는 비밀스러운 신체특징도 공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최근 새 앨범 '무초비트(mucho beat)'를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 클래지콰이 알렉스와 멤버 호란을 비롯, SS501의 김규종, 허영생, 황혜영(투투), 조혜련, 앤디, 데니안, 황보, 홍경민, 채영인, 김태훈 등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