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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형 아이돌' 5인조 걸그룹 카라가 내년 1월 홍대 부근에 직접 빵집을 연다.
카라는 최근 홍대 앞에 멤버 공동명의의 점포를 계약하고 본격적인 오픈 준비에 돌입과 동시에 실제로 은행에서 약 7천만원 상당의 신용대출도 받았다고 전해진다.
Mnet '카라 베이커리' 제작진에 따르면 카라는 오는 1월 정식 가게 오픈을 목표로 향후 한달간 매장 인테리어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빵 만들기에 도전한다.
이와 함께 카라는 매장에서 근무할 아르바이트생도 모집 중이다.
홍대 앞 거리에서 공동명의로 점포를 계약한 카라는 현재 같이 일할 직원을 선발할 계획중에 있다. 일명 카라의 ‘대국민 알바 발굴 오디션’이 시작되는 것이다.
일단 조건으로 신체 건강한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1차 서류 전형 합격자들에 한 해 2차 면접 기회가 주어진다. 면접은 카라가 직접 진행하며 여기서 뽑힌 4명은 매장 오픈까지 남은 약 한달 여 기간 동안 인턴으로 근무한다. 4명의 근무 성적을 바탕으로 최종 2명을 뽑는다고 한다.
연출을 맡은 권영찬 PD는 “홍대 매장 부근에 직원 모집 공고를 냈는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하며 “알바생 모집 공고부터 뽑는 과정까지 Mnet '카라 베이커리'를 통해 전부 공개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라 베이커리’는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원더걸스 주인공 ‘원더 베이커리’ 시즌 2로 카라는 빵집 창업을 위한 준비부터 가게 운영까지의 전 과정을 방송 8회에 걸쳐 공개, 자신들의 애칭이기도 한 ‘생계형 아이돌’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카라베이커리'는 지난 11월25일 첫방송, Mnet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방송되고 있다. (사진=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