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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텔레콤의 새 광고 ‘오즈시대’편에 ‘블링남’으로 등장한 한지후가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광고가 공개됨과 동시에 신예 한지후의 소식이 전해진 지난 1일,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서는 동시에 각각 ‘한지후’와 ‘블링남’이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에 랭크되며 한지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증폭됐다.
또한 광고 한 편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얻게 된 한지후의 이전 출연 작품 이력들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모으며 ‘한지후 다시보기’에 열을 올렸다.
앞서 한지후는 올 하반기 KBS2 ‘아가씨를 부탁해’와 MBC ‘보석비빔밥’ 등 두 편의 드라마에서 각각 탤런트 윤은혜의 재벌 친구들의 모임인 F4와 인기가수 ‘태성’역으로 특별 출연하며 신인으로서의 첫 행보에 나섰다.
또한 ‘보석비빔밥’에서는 한 회, 깜짝 출연이었음에도 극 중 가수 비의 ‘9월 12일’을 멋진 라이브로 소화해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드라마에서는 단역과 특별출연이었던 분량 탓에 시청자들의 뇌리에 크게 남아있지는 않았던 한지후가 이번 광고로 인해 오히려 뒤늦게 회자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된 기사들과 사진 등을 접한 네티즌들은 CF 속의 한지후 외에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고 “연기자 한지후의 모습도 매력적이다”, “드라마 방영 당시 때는 잘 몰랐는데 지금 보니 누군지 알 것 같다. 동일인물 인줄은 몰랐다”는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연희, 유승호, 김범, 최아라, 김민지 등 오즈 제너레이션으로 불리는 기존의 오즈 사단에 합류하며 광고계에서도 새롭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지후는 LG 텔레콤 CF 속에서 휴대폰은 전화 거는 용도로만 사용할 줄 아는 어리숙한 촌빨남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