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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촌 전략 정비구역 |
서울시는 2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용산구 이촌동, 서빙고동 일대 852,493㎡에 대한 ‘이촌 전략정비구역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지정을 결정했다.
이촌지구는 60년대 후반 백사장을 매립해 조성한 대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용산 국제 업무지구, 한남재정비 촉진구역이 인접하고, 한강공원,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가족공원 등 편의 시설이 있으나, 아파트 중심의 획일적 토지이용으로 한강과 단절돼 있다.
또한, 구역 아파트 단지별 재건축 시점이 도래해 토지이용의 다양화, 한강의 접근성 개선, 공공시설의 확보 등 한강공공성 회복을 위해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지정했다.
앞으로 이 지역에 보행중심의 한강 접근성 개선을 통하여 한강변으로 일반시민이 자유롭게 접근하는 등 공공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