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의 이승엽(34)이 부산팬들과 뜻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승엽은 5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부산 광복동 미즈노 대리점에서 팬 사인회를 참석한다.
이날 이승엽은 올 한해 변함없이 응원과 성원은 보낸 한국 팬들을 보답하기 위해 직접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7월 이승엽은 미즈노 야구용품과 후원 계약을 체결, 미즈노의 한국 파트너인 덕화스포츠의 후원으로 팬 사인회가 이뤄졌다.
덕화스포츠는 오는 9일 서울 송파구 올리픽파크텔에서 열리는 '2009 야구인의 밤' 행사를 통해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해 3천만 원 상당의 용품을 대한야구협회에 전달한다. 대한야구협회는 전달받은 야구용품을 지방의 중학교 야구부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