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스터로티 일산점 |
번 전문 프렌차이즈 미스터로티는 성공창업을 위한 비결로 본사와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한 관계를 꼽았다.
실례로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창업자의 경우 본사와 가맹주간의 신뢰가 쌓이면 보증금 없이도 개업할 수 있어 가게운영에 적잖은 부담을 덜 수 있다.
![]() |
미스터로티 일산점 |
창업에 있어서 매출도 짚어볼 대목이다. 창업 초기의 단기적인 반짝 매출을 보이기 보다는 안정적인 수익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생계형 창업자, 소자본창업자를 위한 실속 창업조건을 제시고 별도의 로열티, 추가적인 비용을 요구하지 않는가를 점검해야 한다.
번의 주원료인 번생지 공급가격도 따져봐야 한다. 번 생지는 해외에서 들여오는 수입품으로 국내생산비용보다 높기 마련이다. 100% 국내산재료만을 사용하면서 위생이나 맛, 가격면에서도 결코 해외브랜드에 뒤처지지 않는 국내브랜드로 눈을 돌려볼 필요도 있다.
이 밖에 인테리어 종류와 비용, 렌탈시스템의 가격, 본사의 지속적인 메뉴 개선 지원가능 여부 등도 자세히 알아봐야 한다.
올해 초 런칭한 토종 번 프랜차이즈 미스터로티 본사인 ㈜에스케이푸드시스템 김흥식 본부장은 “장기적인 불황으로 성공창업이 어려운 요즘, 번 전문점이 급부상하고 있지만 이 역시 본사와의 신뢰도, 매출과 수익의 안정성, 창업비용 등 창업조건들을 꼼꼼히 따져야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카페 프랜차이즈 미스터로티는 불황 속 창업자들의 상황을 고려한 독립매장 창업과 인숍(in shop) 창업 등 ‘맞춤 창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스터로티의 창업 비용은 10평(33m²) 규모가맹점 기준 실내외인테리어, 주방설비를 포함해 3,500만원 정도이다. 문의: 031-938-2893 정태용 기자 jty@jk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