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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둘째 주 시프트 포함한 4천284가구 공급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에는 전국에서 총 4천284가구가 공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4천284가구 중에서 3천912가구가 일반 분양되고, 나머지 372가구가 임대 물량으로 나온다. 임대물량 372가구 중에서 262가구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 물량으로 나온다.

7일에는 서울시가 올해 마지막 장기전세주택 ‘시프트’ 가 고덕 아이파크, 온수 힐스테이트, 역삼동 래미안그레이트 등이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재건축 매입형과 건설형 시프트 모두 262가구가 나온다.

고덕아이파크, 서초교대 e편한세상, 역삼동 래미안그레이튼 등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재건축 매입형 시프트가 공급된다. 이날 공급하는 시프트 중에서 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강동 고덕아이파크로 전용 59㎡ 128가구가 공급된다. 다음으로 온수힐스테이트가 전용 59㎡ 56가구가 나온다. 그 외 역삼동 래미안그레이튼이 전용 59㎡ 24가구, 서초교대 e편한세상이 전용 59㎡ 24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이밖에 마곡푸르지오(2가구), 서울숲아이파크(1가구), 월드컵아이파크 1차(1가구), 관악청광플러스원(2가구) 등 재건축 매입형 잔여가구도 이번에 청약을 받는다.

재건축 매입형 시프트는 청약통장이 없어도 서울시 거주기간과 무주택기간이 각각 1년 이상이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는 서울시 거주기간, 무주택기간, 부양가족 수 등에 가점을 매겨 정한다. 또한 SH공사에서 건설해 공급하는 건설형 시프트는 강서구 강일지구에서 17가구, 발산2지구에서 6가구가 공급된다.

같은 날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인천 남동구 만수동에 ‘인천향촌2 휴먼시아’ 일반 분양 328가구와 5년 공공임대 110가구를 공급한다.

그리고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도 ‘휴먼시아’ 120가구를 내놓는다. 공급면적은 109㎡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인천시청과 중앙공원이 있다.

한빛건설은 전남 광양시 광양읍에 ‘광양송보파인빌7차’ 867가구를 공급한다. 공급면적은 102~117㎡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으로 102㎡가 7천50만 원 정도다.

9일에는 호반건설이 삼송지구 A-21,22블록에서 분양한다. A21블록에서는 공급면적 112~113㎡로 405가구를 분양하고, A22블록에서는 공급면적 112~114㎡ 1천426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112㎡의 경우 4억 원 정도다.

같은 날 조양종합건설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에 ‘부천 휴 캐슬’을 분양한다. 공급면적 120~136㎡로 40가구로 구성된다.

8일에는 송도 국제업무단지 D7-1ㆍ8블록에서 ‘송도 더ㅤㅅㅑㅍ 그린애비뉴’ 모델하우스가 공개된다. 지하 2층, 지상 12~28층 2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33㎡로 1천14가구로 구성된다. 국제학교가 단지 앞에 있고 수변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친환경 아파트로 단지 내에 에너지 절약형 LED 조명이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