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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이 군사훈련으로 군을 다시 찾는다.
MBC 한국전쟁 60주년 특집드라마 '로드넘버원' 촬영준비로 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소지섭이 육군 제5사단 신병 교육대로 입소한다.
내년 1월 첫 촬영을 앞두고 소지섭을 비롯한 김하늘, 손창민 등 '로드 넘버원' 출연자들은 2일간 제식훈련, 전술훈련, 무기사용법, 총검술 의무병교육 등 군사훈련을 받고 서울액션스쿨에서 보충훈련을 받는다.
전투 장면에서 공포탄이 든 총을 들고 연기하는데다 강도 높은 액션신이 필수이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라도 촬영 전 훈련과 연습이 필수이기 때문에 훈련은 1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사격과 낙하 등 각종 훈련을 계속해서 받게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소지섭 측근은 "로드넘버원의 출연을 확정하고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6.25전쟁과 당시 시대상황을 공부하고, 모형총기를 구입하여 평상시에도 모형소총을 손에 익히고 있다"며 "드라마 촬영준비에 한창이다"고 소식을 전했다.
'로드넘버원'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60년만에 이뤄진 사랑과 우정의 약속을 지켜나가는 감동의 드라마로 운명적인 한 남자의 사랑과 전우애, 그리고 희생을 통해서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고 시대를 넘어서는 공감대를 이루어낸다.
부천 판타스틱스튜디오, 합천영상테마파크, 횡성 토지 세트를 중심으로 2010년 1월 4일 첫 촬영예정인 '로드넘버원'은 캐스팅을 완료하고 촬영에 들어가 오는 6월께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소지섭은 최근 연예계에서 흘러나온 한지민과의 결혼설로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음에도 온라인상에서는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