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주변이 패션특화 거리로 조성될 전망이다.
서울시가 제4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확정한 ‘한양대학교 주변지역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에 따르면 패션관련 건축물이 자리 잡도록 지정해 한양대 주변이 패션특화 거리로 변모할 전망이다.
한양대학교 주변지역은 지하철 2·5호선, 중앙선과 분당선이 교차하는 4중 역세권으로 개발압력이 점차 거세지고 있는 지역으로 상업시설과 주거시설이 섞여 체계적인 정비가 필요하다.
이번에 결정된 ‘한양대학교 주변지역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결정’에서는 도로 등 부족한 기반시설 확보하고 특별계획구역에 패션과 관련된 용도를 지정하여 패션관련 건축물이 들어서게 계획했다.
또한, 적정한 기부채납이 이루어지는 때에만 용도지역을 상향할 수 있도록 해 무분별한 용도지역 상향을 억제하고 용도지역 상향으로 발생하는 개발 이득의 일정부분을 환수하도록 했다.
그리고 일부 높이를 조정하도록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도록 계획 방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