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18일 상주, 영덕 간 고속도로 기공식을 영덕과 안동에서 갖는다.
상주, 영덕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상주, 영덕 간 이동이 국도 34호선 이용 시보다 운행거리는 22.5km, 주행시간은 50분이 단축되어 연간 652억 원의 물류비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산악지형특성으로 접근이 곤란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북 내륙지방과 동해안 지역의 관광자원 개발 등으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 영덕 간 고속도로는 총 연장 107.6km로 총사업비 3조 2,007억 원이 투입되고, 이달 상주, 안동, 영덕지역의 3개 공구(3.8km)가 착공되고 나머지 16개 공구(103.8km)는 내년 상반기 중에 착공되어 2015년에 완공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