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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고장 대구, 음식문화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

대구시가 보건복지가족부가 주관한 2009년 음식문화개선사업 16개 시·도 대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패를 받는다. 또한 대구시 구·군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된 수성구도 보건복지부가족부장관 표창패를 받는다.

대구시는 지난 10월 보건복지가족부 주관으로 2009 음식문화개선사업 16개 시·도 대상 종합평가에서 종전 식품안전관리 차원을 넘어서 지역 음식산업을 육성하고,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를 대비하여 음식관광도시 기반을 구축하고자 추진한 ‘맛 고장, 대구’ 육성전략사업이 획기적 사업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선진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추진 및 ‘들안길 먹거리타운’ 선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수성구청 김종태 식품위생담당, 두산동 삼수장어식당 장영진 대표도 함께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그 동안 대구시는 친절한 대구식당 만들기, 대표음식 육성, 지난 11월 제 8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 개최, (사)대구음식문화포럼 설립, 외식산업최고경영자 양성과정 운영, 음식 홈페이지 콘텐츠 강화 등 4개 핵심과제 10개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음식업 대구시지회(지회장 하영수), (사)대구음식문화포럼(회장 권원강)과 민관합동으로 유기적인 협조체계아래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시책사업 시작 첫해에 아주 큰 성과를 이뤘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대구음식의 전국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전략을 포함한 새로운 시책의 세부실행계획을 조기에 수립 시행하고, 특히 보건복지가족부의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시범사업인 ‘원스푸드’캠페인 2개 특화거리(중구 동인동 찜갈비 골목, 수성구 들안길 먹거리타운)에 내년도에는 국비가 지원되는 등 ‘맛 고장, 대구’정착을 위하여 전략적으로 시책들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