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천둥, 시크릿 전효성과 간접키스 ‘누나 아~’

엠블랙(MBLAQ) 멤버 천둥이 걸그룹 시크릿 효성과 간접키스(?)를 나눴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아이돌 군단의 떴다! 그녀' 녹화에서 2PM의 뒤를 이어 MC를 맡고 있는 엠블랙은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시크릿 멤버들과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엠블랙은 이날 첫 여자아이돌 게스트로 시크릿을 맞아 입이 귀에 걸리는 등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엠블랙과 데뷔 동기인 시크릿도 모 방송에서 엠블랙과 친하게 지내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쳤던 터에 출연이 결정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찜질방에서 '아이돌군단의 천생연분'을 컨셉트로 진행된 촬영 도중, 천둥은 시크릿 효성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유승호의 떠먹는 요구르트 CF를 패러디해 촬영장을 술렁이게 했다.

천둥은 자신이 먼저 한입 떠먹은 후 자기가 먹은 숟가락으로 '누나 아~'를 외쳤다. 천둥의 입 속에 들어갔던 숟가락임에도 불구하고 냉큼 받아먹은 누나 효성에게 시크릿과 엠블랙 멤버들이 "간접키스!"라며 질투어린 야유를 보내는 등 현장 분위기는 그야말로 '후끈후끈'했다는 후문이다.

효성과 천둥의 귀여운 간접키스는 '아이돌 군단의 떴다! 그녀 시즌5'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