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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소속 소녀시대, 콘서트 ‘성황리 종료’.. “뮤지컬에서 만나요!”

지난 주말 성공적으로 '인투 더 뉴 월드(Into The New World)'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소녀시대의 ‘제시카’가 오는 22일 뮤지컬 배우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의 여주인공 ‘엘 우즈’에 캐스팅 된 제시카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지난 3개월간 연습실과 공연장을 오가며 꾸준한 연습을 했고 보다 완벽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제시카의 공연일인 22일과 23일의 티켓은 예매처 오픈 직후 전석 매진될 정도로 소녀시대의 팬들은 물론 일반 관객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으며 2010년 1월의 공연 일정에 대한 티켓도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에 진행된 프레스콜에 참석한 제시카는 “아직까지 제가 뮤지컬을 한다는 것이 실감이 잘 안 나고 완전 긴장하고 있다”고 첫 소감을 밝힌 뒤 소녀시대 멤버들과 베트남 공연을 갔을 때 뮤지컬 공연에 나오는 봉 돌리는 장면을 연습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재미난 눈으로 나를 바라봤다. 봉 돌리는 것이 쉽지 않아 연습할 때 손목에 멍이 들었다”며 작은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지난 11월14일 개막한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는 2010년 3월14일까지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되며 제시카 외에도 미스코리아 이하늬, 탤런트 김지우, 영화배우 김동욱, 가수 김종진, 뮤지컬 배우 전수경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연말 공연가에서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