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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내년 상가시장

내년도 상가시장 키워드는 <판교>, <복합단지> 등이 될 전망이다.

판교 신도시 전경
판교 신도시 전경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는 중상, 근상, 근생, 테크노밸리 등지에서 본격적인 상가 공급이 진행되는 판교 신도시를 올해에 이어 새해 상가시장 주도지역으로 예상했고 <동탄 메타폴리스>, <판교 알파돔시티>, <양재 파이시티> 등 매머드급 복합단지 내 상업시설의 등장을 대표적 화두로 꼽았다.

또 상가시장 활성과 밀접한 <실물경기 회복>, 전국적으로 30조가 넘게 풀리며 일부 상가투자로 유입이 예상되는 <토지보상금>도 주요 핵심어로 전망했다.

특히, 수익보전을 위해 가격적 이점이 높은 <경매물건>, <급매물>, <할인 분양상가>와 투자 안전성 확보가 쉬운 <선임대 후분양> 상가에 대한 꾸준한 관심도 예상했다.

그밖에 , <역세권>, <뉴타운>, <재건축>, <강남 3구>, <광교등 신도시>, <아파트형 공장 상가>, <9호선>, <신분당선>, <경전철>, <리모델링> 등도 비교적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핵심 키워드로 전망했다.

그러나 <고분양가>, <금리인상>, <공급과잉>, <미분양>, <양극화>, <창업수요 감소> <과장, 허위 광고>등은 상가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키워드로 보았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경인년 상가시장은 기축년보다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 다소 이완된 투자환경이 예상되지만 투자자들의 선별적 접근에 따라 지역 간, 상품 간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