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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제대사에 백성택 씨 임용

부산시가 국제대사에 백성택(55세) 주이스탄불총영사를 1일자로 임용했다.


신임 백성택 부산광역시 국제대사는 부산고,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외무고시 14회에 합격, 1984년 주스페인 대사관에서 재외공관 근무를 시작한 데 이어 주사우디대사관, 주이탈리아대사관, 주말레이지아대사관, 주일본대사관, 주베트남대사관 참사관 등을 역임했다.


외교통상부의 중동국, 재외국민영사국, 국제기구국, 기획조정실, 동북아국, 조약국 등 다양한 부서에서 지자체의 국제교류 업무 및 해외 주요 지자체와의 신규교류 사업을 확대하는 등 뛰어난 외교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시는 외교통상부 본부 및 재외공관 근무경험 등 풍부한 외교관으로서의 경력, 전문성을 가진 백성택 국제대사 임용으로 부산시의 국제화 역량과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관표 전임 국제관계자문대사는 2009년 12월 31일자로 외교통상부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