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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우 신혼생활 공개! 절친 오지호, 김성수 신혼집 방문

16살 연하의 신부와 결혼한 탤런트 조연우 신혼생활이 방송을 통해 공개돼 화제다.

조연우는 5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 미모의 어린신부와 출연, 달콤한 신혼생활과 결혼 풀 스토리, 신혼집을 공개했다.

조연우는 지난해 12월 5일, 16살 연하의 신부 차세원씨(23)와 웨딩마치를 올려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부부의 모습을 지금까지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봤던 절친 오지호, 김성수, 송종호, 조동혁 등이 집을 방문해 우정을 과시했다.

결혼 후 첫 집들이에 초대된 조연우의 절친들은 마치 주부 여러 명이 모인 듯 신혼집을 헤집고 다니며 신혼살림을 어지럽히느라 정신이 없다.

그런가 하면 오지호가 사준 냉장고에 얽힌 웃지 못 할 사연부터 신혼집 인테리어에 신랑 조연우보다 오지호가 더 많이 관여할 수밖에 없었던 비화 등 가족보다 가까운 절친 만이 알 수 있는 조연우 부부의 모든 것을 낱낱이 공개했다.

특히 조연우 부부의 금실을 톡톡히 질투한 꽃미남 총각 오지호와 김성수는 조연우에게 "도둑놈"이란 말을 서슴없이 하며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김성수는 "신부가 나이가 어리다고 어리게만 생각하면 안된다"라고 말해 23살 어린 나이에 비해 강인하고 성숙한 신부를 칭찬하는가하면, "둘이 싸우면 신부가 일방적으로 훈계를 듣는다"며 어린 신부에 대한 고충을 대신 말해주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인조연우의 아내는 초보주부답지 않게 재료손질부터 테이블세팅까지 능숙한 요리 실력을 선보여 집들이 손님을 감탄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