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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530선 회복..사흘째 상승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개인이 동반 매수하며 530선을 회복해 사흘째 상승했다. 5.00포인트 오른 533.09포인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인터넷,소프트웨어,컴퓨터서비스,통신장비,정보기기,반도체,IT부품,섬유의류,의료정밀기기,유통업 등이 상승했고, 디지털컨텐츠,음식료담배,종이목재,비금속,건설업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서울반도체와 셀트리온,SK브로드밴드,태웅,다음,CJ오쇼핑 등이 상승했고, 메가스터디와 소디프신소재,동서,네오위즈게임즈,태광 등이 하락했다.

테마종목 중에서는 3D 영화 ‘아바타’효과와 올해 3D TV 방송본격화 전망에 힘입어 케이디씨와 아이스테이션,현대아이티,잘만테크가 연일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세중나모여행이 2~6% 오르는 등 수요회복 기대감이 작용한 여행주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유라테크와 프럼파스트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세종시에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아이리버가 전자책 시장 급성장 전망으로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건설장비 및 특수장비 전문제조업체인 광림이 폭설로 인한 제설차 부족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45종목을 포함해 539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6종목을 포함해 383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