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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월화극 '공부의 신'(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이 5일 오후 방송될 2회부터 실제 우등생이 되는 비법을 전격 공개한다.
'공부의 신' 제작진 측은 "매회 극 중 '실제 적용 가능한 공부의 비책'을 구체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라면서 "특히 입시의 당락을 좌우하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에 중점을 둔 방법을 각 과목의 달인들과 변호사 강석호의 입을 통해서 펼쳐 보인다"고 5일 밝혔다.
'공부의 신'제작진 측에 따르면 "계산 문제는 생각지 말고 익숙해져라"는 습득식 계산법, "기초 팝송으로 영어 기초를 쌓자"는 뮤직 회화법, "국어는 가슴으로 느껴라"는 감성 독해법을 비롯해 "물리는 쉬운 그림을 써서 먼저 익혀라" 회화 교육법 등 무릎을 치게 만드는 다양하고 현실적인 공부의 비법을 알려준다.
또 오합지졸 5인방들을 통해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공부의 비법들을 어떻게 숙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요령도 제시한다. 이 비법들은 대성 N스쿨 등 실제 유명 학원 강사들의 자문으로 구성돼 신뢰도가 높다.
제작진은 "일본 만화에 원작을 두고 있지만, 대한민국 실제 교육 및 입시제도에 근거해 실질적으로 실천하고 활용할 수 있는 학습전략을 제시할 것"이라며 "'공부의 신'을 통해 대중들은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공부의 세계'를 알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공부의 비법을 알콩달콩 재밌게 알려줄, '자습서'를 대신할 만한 드라마가 나온 것 같아 행복하다. 우리 아이는 학원 대신, 나와 함께 이 드라마를 시청하고 있다", "성적이 점점 떨어져서 걱정스러웠는데, 이 드라마를 보고서 공부를 어떻게 하나, 집중력을 어떻게 기를 수 있는지에 대해 배워갈 수 있을 것 같다", "이미 시험을 본 수험생이다. 왜 진작 이런 드라마가 나오지 않았는지 억울하기만 하다. 하지만 앞으로도 쓸 수 있는 공부 비법들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배워볼 생각이다"라고 뜨거운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4일 첫 방송한 '공부의 신'시청률은 동시간대 방송한 MBC '파스타' 전국 시청률 12.2%과 SBS '제중원'의 14.9% 시청률보다 높은 15.1%(이하 TNS 미디어)로 1위를 차지하며 연일 화제다.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고아성 셀카, 이현우 춤 등 검색어 상위권을 오르내리며 드라마부문 검색 순위에서도 1위를 꿰차기도.
이뿐만 아니라, '공부의 신' OST는 티맥스, 포미닛, 비스트, 애프터스쿨, 티아라, FT아일랜드, F(x) 등이 참여하며 가요계 슈퍼 아이돌 스타들이 총출동한 앨범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14일부터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동시에 오프라인 음반이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