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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월화드라마 <파스타>를 통해 요리사로 변신, 일에 대한 열정과 수줍은 사랑의 모습을 동시에 선보이고 있는 공효진의 연기가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탈리아 레스토랑 라스페라에서 벌어지는 요리 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파스타>는 드라마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이탈리아 요리’라는 소재와 배우들의 새로운 연기변신으로 화제를 일으키며 2회까지 방영을 성공리에 마쳤다.
특히 일류 요리사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서유경 역으로 완벽한 변신에 성공한 공효진의 자연스럽고 맛깔스러운 연기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5일 2회 방영분에서는 유경은 세프인 최연욱(이선균)에게 철저히 무시를 당하지만 손님을 위한 음식을 만드는 요리사가 되겠다는 꿋꿋하고 당찬 의지로 주방에서 나가지 않고 버틴다. 주방을 포기할 수 없는 유경과 주방에 여자를 들이지 않겠다는 현욱의 팽팽한 긴장감 속에 결국 파스타로 대결을 펼치지만 유경의 완벽한 패배로 해고를 당하고 만다. 유경은 현욱에게 해고를 당하기도 하지만 또한 동시에 자기에게 다가오는 현욱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기도 한다. 공효진은 일 앞에서는 땀 흘리며 열정을 불태우는 20대의 뜨거운 모습과 동시에 설레는 감정 앞에서는 한없이 부드럽고 수줍은 연기를 선보이며 드라마에 재미를 더했다.
방영이 끝나자 시청자들은 게시판에 ‘공효진의 연기력은 최고다’ ‘오늘 너무 멋있었다’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된다’ 라는 반응을 보이며 공효진의 연기에 대한 호평과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MBC 파스타 2회는 시청률 15.1%(AGB닐슨)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공부의신'은 15.9%, SBS '제중원'은 14.6%를 얻었다. (사진=NOA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