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는 준대형 세단 K7의 홍보대사로 KBS 드라마 ‘아이리스’의 주인공이었던 영화배우 이병헌 씨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기아차 준대형 럭셔리 세단 K7은 출시 전 KBS 드라마 ‘아이리스’를 통해 첫 선을 보여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이병헌 씨가 타게 되는 K7은 스노우 화이트 펄 컬러에 파노라마 썬루프가 장착된 최고급 트림 VG 350 노블레스 프리미엄 모델로, 본인이 드라마 촬영 등을 통해 K7을 직접 운전해 보고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 씨는 K7 광고에 출연해 올 상반기 중 K7 광고를 통해서도 고객들을 만나게 되며, 광고 출연료 일부를 개발도상국의 아동의 구호활동에 힘쓰는 국제 연합 아동 기구 유니세프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병헌 씨는 “K7은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우수한 성능을 지닌 차로, 유럽에서 생산되는 유수의 명차에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 며 “홍보대사로서 적극적으로 K7의 장점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한류스타를 넘어서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난 이병헌씨가 최고의 성능과 세련된 스타일을 갖춘 K7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판단되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11월 출시한 K7은 사전계약만 8천여 대에 이르는 등 출시 전부터 큰 인기를 모았으며, 2009년 12월에는 5640대가 판매됐고, 현재 출고 대기 차량은 무려 1만여 대에 이른다고 기아차는 전했다.
K7은 ‘빛’과 ‘선’이 돋보이는 스타일, 최고의 성능과 안전성을 자랑하며 웰컴 시스템, 3피스 타입 파노라마 선루프, 차선이탈 경보장치, 크루즈 컨트롤, 열선 스티어링 휠 등 대형차 수준의 고급 편의사양 대거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