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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원 부동산 전문과정 풍성

각 대학교의 사회교육원은 일반인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공연기획전문가, 몬테쏘리교육방법론, 패션산업전문인 과정 등 전문 과정이 느는 추세다.

인기를 끌었던 대표적인 과정이 부동산이다. 부동산은 자산과 직결되는 분야로 실생활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큰 인기다.

부동산 과정도 세분화돼서 컨설팅과정, 경매과정, 디벨로퍼 과정, 토지전문가 과정 등으로 관심 있는 분야에 집중해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아래는 연세대, 건국대, 한양대 등 대학 평생교육원 부동산 과정을 모아봤다.

◈ 연세대 평생교육원
연세사회교육원에서 2010학년도 1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과목은 ‘부동산컨설팅과 투자전망’, ‘부동산경매투자분석’으로 나뉜다.

‘부동산컨설팅과 투자전망’은 부동산 지식 및 실전 투자수익을 한층 더 높이는 고급 종합 재테크 과정으로 부동산정책, 재개발, 재건축, 세금에서부터 금리, 주식시장 등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경제 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배운다.

‘부동산경매투자분석’는 경매에 반드시 알아야 할 권리분석 및 기본 개념과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실전투자기법 등 경매투자에서 반드시 필요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배운다.

강사진은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대표, 나비에셋 곽창석 대표, 닥터아파트 이영진이사, 법무법인 산하 강은현 실장 등 업계 최고 실무 전문가들의 실전위주 교육으로 구성이 된다. 교육기간은 3월 3일부터 6월24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문의 : 02-2123-3581~3)

◈ 건국대 평생교육원
건국대 평생교육원에서는 올 1학기 ‘부동산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과목은‘부동산경매컨설턴트’, ‘부동산디벨로퍼’, ‘부동산생활풍수’, ‘부동산재개발뉴타운투자’, ‘부동산토지전문가’ 등으로 진행된다.

부동산경매컨설턴트는 고려대학교 법무대학원 이진행 강사가 맡고, 로진산업개발 배동걸 대표가 맡는 부동산디벨로퍼는 단기간 실무교육강좌로 부동산관련 전문지식 고양은 물론 유능한 부동산 디벨로퍼의 양성에 도움을 준다.

부동산생활풍수는 12주 강의와 3회 답사 등 총 15회로 진행이 되며, 국내 유명 풍수위치 답사 및 실습으로 이뤄진다. 교과목에 따라 접수시기와 개강시기가 달라 잘 따져봐야 한다.(문의: 02-458-3262)

◈ 한양대 사회교육원
한양대 사회교육원은 ‘TBA토지전문가중개사’2기를 모집한다.

교수는 지목114 전종철 대표를 비롯해 부동산 TBA토지전문중개사 실무진이 맡는다. TBA는 바로 실전에 투입되어 토지를 분석하고 중개할 수 있는 실력을 겸비해주는 과정이다.

토지전문중개사라고 해서 토지가 소재하는 지방에서 개업을 하고 토지만을 주로 취급하는 중개사가 되라는 말은 결코 아니다.

본인의 능력 여하에 따라 토지를 겸업하는 중개사가 될 수 있다.

전 과정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수료되며 기간은 1월 12일부터 4월 6일까지 12주 동안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된다. 일반인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지난 4일부터 선착순 100명까지 접수한다. (문의: 02-2299-3855)

◈ 단국대 평생교육원
단국대 평생교육원에서 ‘부동산경매’ 54기를 모집한다.

부동산경매는 부동산 전반에 관한 지식과 부동산경매 관련법규, 경매절차, 부동산권리분석, 부동산공법, 토지경매, 현장실습 등 실무 중심으로 생동감 있는 수업을 통해 일반인은 물론 공·사 기업의 관련 업무 담당 실무자와 부동산 관련업계 종사자들의 배움의 터전이 되고 있다.

교육과정은 1월 7일부터 4월 16일까지 15주 과정으로 진행이 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화요일, 목요일에 진행된다.

자격 인증서를 수여하고 지속적인 무료 특강을 받을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40명이다.

강사는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경매과정 토지과정 이선우 주임 교수가 맡는다.(문의 : 031-8005-2613~2617) 정태용 기자 jty@jk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