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감축 마스터플랜’ 본격 논의

지식경제부는 '온실가스 감축 마스터플랜' 수립 과정의 일부로 우리나라의 주요 산업 관계자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갖는다.

지경부는 13일 전력산업 분야를 시작으로 18일 철강산업 및 석유화학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부문별·산업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합리적으로 수립하는 한편, 할당방안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정유·시멘트산업 등과도 추후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작년 11월 17일 우리나라의 중기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BAU대비 30% 감축으로 발표하고, 이를 비용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전문기관의 연구결과 및 산업계 의견수렴 등을 거쳐 금년중으로 '온실가스 감축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지식경제부는 관계부처, 전문가 및 산업계 등과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산업의 국제경쟁력, 온실가스 감축 신기술의 개발 및 보급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부문별·산업별 감축목표를 합리적으로 수립하는 한편, 할당방안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체계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통계 관리 등 온실가스 감축 관리 기반을 정비하고, 온실가스 감축 기술개발 및 산업공정 효율 개선 등에 대한 지원방안을 포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