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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자동차는 최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새롭게 출시한 4도어 최고급 세단인 고스트(Ghost) 신차 발표회를 개최했다.
고스트는 롤스로이스의 이전 모델들에 비해 보다 컴팩트하고 역동적이지만 한 눈에 롤스로이스라는 것을 알아볼 수 있다. 한층 더 모던해지고 최첨단 기술을 적용했으며 현대적 스타일이 추가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기존 팬텀 시리즈인 팬텀 팬텀 익스텐디드 휄베이스(EWB), 팬텀 드롭헤드쿠페(컨버터블), 팬텀 쿠페 등으로 구성된 모델과는 다르게 고스트는 처음부터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신모델이다.
콜린 캘리 롤스로이스 아태지역 총괄 대표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있어서 한국 시장은 고스트 신차에 대한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며, “한국 경제의 성장에 힘입어 롤스로이스도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렌다 펙 동남아 및 태평양지역 담당 총괄 매니저는 “롤스로이스가 이번 고스트 신차출시로 더욱 확고하게 자리를 잡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한국 고객들은 고스트가 정교함과 역동성, 자유로움을 조화롭게 갖추고 있어 일상생활에서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이라는 것을 금방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엿다.
가격은 4억 3천만원(부가세포함)이고 오더 방식으로 판매되며 적용옵션에 따라 가격이 변동된다. 한국에서는 올해 2분기부터 공급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