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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넷째 주> 광교, 검단에서 1천761가구 분양

이르면 다음 달 말부터 민간택지에 들어서는 아파트 중 분양가상한제 택지가격을 실매입가로 산정하면 보유에 따른 제세공과금을 인정해주기로 하는 등 민영아파트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택지비 가산비 인정 범위가 확대된다.

사실상 민영아파트의 분양가가 오르게 됐고, 이는 예비 청약자들의 부담으로 떠넘겨지게 됐다.

내 집 마련을 준비하던 예비청약자들이라면 분양가가 오르기 전 청약을 서두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1월 넷째 주에는 광교신도시와 인천 검단 단 2곳에서 총 1천761가구가 분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첫째 날에는 GS건설이 광교신도시 A13~15블록에서 ‘광교자연앤&자이’를 공급한다. 13-15블록 3개 블록에 각각 378가구, 522가구, 273가구를 분양한다.

3개 단지 모두 공급면적 127∼217㎡ 중대형으로만 지어지며 특별계획구역인 에듀타운에 들어서 교육여건이 가장 우수하다. 13블록은 초등학교와 가깝고, 14블록은 고등학교 주변이며, 15블록은 중학교 주변이다. 분양가는 3.3㎡당 1240만원 선이다.

19일에는 현대건설이 인천시 서구 당하지구에 ‘검단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5층 10개 동에 공급면적 132㎡ 형 288가구, 142㎡ 형 210가구, 155㎡ 형 90가구 등 총 588가구다.

송도·청라·영종 등 인천 경제자유구역과 인접해 있으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이용이 쉽고 인근에서 인천지하철 2호선이 2014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60만 원이며, 일부 옥외난간을 무료 확장해주고, 중도금 60%를 무이자 융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