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북과 타블렛pc등 노트북의 범주에 들어가는 pc들의 경쟁적인 출시와 함께 기존 데스크탑 pc보다 노트북의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다.
예전이나 현재나 휴대용pc 제조사들의 가장 큰 주안점은 배터리를 얼마나 오래 사용하는가에 많은 기술을 적용하고 발전시키고 있다.
하지만, 잘못된 노트북 베터리의 사용방법이나 습관만 고친다면 평균사용시간 이상을 사용할 수 있다.
티지에스(www.tgsvc.co.kr, 구TG삼보서비스)는 최근 늘어나는 노트북 사용자들과 실제 노트북의 A/S요청 시 가장 많이 문의하는 노트북배터리의 사용법에 대해서 발표했다.
기본적으로 노트북의 배터리를 휴대폰이나 다른 IT기기의 배터리보다 오래 쓸 수 없는 것은 전원이 차단된 상태로 급격하게 배터리를 소모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IT제품에 비해 사용 시간이 줄어들게 된다.
특히, 많은 노트북에 들어가는 리튬이온 전지의 경우 니켈이 들어간 수소전지나 니카드 전지와는 다르게 완전방전이 좋은 영향을 주지 않고, 급속하게 충전이나 급속 방전은 배터리 수명을 더 단축 시킨다.
이 경우 노트북 사용시 되도록이면 ac전원의 사용으로 충전할 수 있을 때 자주 충전시키는 것이 오히려 배터리를 오래 쓸 수 있게 되고 급격하게 충전 및 방전을 방지하여 배터리의 수명을 연장 시키게 된다.
예를 들어 휴대폰의 경우 대기상태에서는 급격한 전류의 변화가 없지만, 통화상태의 경우 급격하게 배터리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노트북 또한 휴대폰과 비슷하지만, 하드디스크나 팬, 동영상 재생 등 휴대폰과 달리 대기상태보다는 급격하게 전류를 사용하는 양이 많기 때문에, 배터리의 수명이 약화 된다.
배터리 사용시 최대한 LCD밝기를 낮추고 동영상 재생, CD-ROM 사용 등 최대한 제한적인 사용으로 배터리의 급격한 소모를 줄여나가는 것이 수명을 늘려나가는 방법이다.
티지에스의 우선명 이사는 “노트북 A/S 요청 시 수명이 짧은 배터리에 대한 문의가 많다.”면서 “외부에서 노트북 사용시 주위에 콘센트가 있다면 되도록이면 A/C전원의 사용을 추천하고, 어쩔 수 없을 경우 작업 폭을 최대한 제한 하면서 사용하는 것이 배터리 수명을 늘리는 첩경”이라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