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 중소기업의 인적자원개발에 81억원을 지원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중소기업의 '학습조직화 지원사업'에 81억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학습조직화 지원사업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회사 스스로 학습과제를 선정해 학습조를 만들어 운영하며 이를 정부가 지원한다.
학습조직화는 학습조 활동지원, 학습공간 구축, 우수학습 활동지원 등 7개 유형이 있으며, 지원기간은 1년이다. 정부는 학습계획이 우수할 경우 공부방과 공부에 필요한 각종 비용을 지원하며, 평가결과에 따라 최대 3년까지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고용보험법 시행령’제12조의 우선지원대상기업의 사업주를 대상으로 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전국 24개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역본부 및 지사를 통해 접수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나 기업지원팀(02-3271-9374/9354)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09년 중소기업 학습조직화 성과경진대회에서 (주)디케이 산업이 대상을, (주)아진산업이 금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