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자동차가 최근 리콜이 결정된 렉서스 하이브리드의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일본 니케이신문은 9일(현지시각) 도요타가 브레이크 결함으로 리콜이 결정된 렉서스 HS250h 하이브리드와 사이(Sai)의 국내 생산과 선적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회사측이 브레이크 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한 후 생산을 재개할 계획이며, 최소한 1주 동안 2,000대 가량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도요타 집계에 따르면 사이는 국내에서 7,700대, 렉서스 하이브리드는 국내외에 18,000대가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