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강진군수 |
기자회견에서는 황 군수는 민주당을 떠날 수밖에 없는 심경과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게 된 동기와 오는 6월 2일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강진발전에 대한 비전 등을 밝힌다.
황 군수는 현행의 정당공천제도를 ‘최후의 반(反) 민주 악법’이자 ‘불 필요악’이라고 규정하며 정당공천제 폐지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에 발맞춰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운동 전국위원장으로 만약 정당공천제가 폐지되지 않으면 정당공천을 스스로 거부하고 독자 출마할 것임을 이미 선언해 놓고 있었다.
현재 황 군수는 지난 2004년 11월 1일부터 민선 3기에 이어 민선 4기 강진군수로 재임 중이며, 지난 2008년 7월부터 전남 시장·군수 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한편, 오는 27일 오후 강진종합운동장내 실내체육관에서 「강진군에서도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다」의 출판기념회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