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 관련株 일제히 ‘상승’

정부가 최대 5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무선인터넷 사업을 활성화한다고 밝히자 관련주들이 19일 크게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기산텔레콤 주가는 전날보다 14.99%(640원) 급등한 4910원에 장을 마감했다. 광대역통합망(BCN) 구축업체인 기산텔레콤이 무선인터넷용 망 구축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정부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육성 사모펀드로부터 136억원의 자금지원을 받은 인프라웨어도 상승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