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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텍, 보안 외장하드‘아머(ARMOR)’출시

외장하드 업체인 새로텍(대표 박상인)이 하드웨어 256비트 암호화로 보안이 대폭 강화된 외장하드 ‘아머’를 새로 출시했다.

외장하드 ‘아머(ARMOR)’는 하드웨어적으로 암호를 처리하기 때문에 보안 측면에서나 전송처리속도 등 편리성 측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라고 새로텍측은 밝혔다.

아머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외장하드와 달리 256비트 하드웨어 암호화가 기본으로 제공되어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256비트 암호는 10의 77제곱으로 조합되어 반도체 기술의 발전을 감안하더라도 암호를 푸는데 30~40년이 소요되어 사실상 해킹이 불가능하다.

암호는 영문으로 최대 32자까지 지원되는데, 패스워드를 잃어버린 경우 본인도 데이터 접근이 안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패스워드는 본인이 설정한 힌트를 통해 찾을 수 있다.

또한 아머는 원터치 백업기능을 적용, 백업 매니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때문에 보다 쉽고 편리하게 자료의 백업이 가능하고, 변경된 파일을 자동으로 체크하여 백업할 수 있다. 

디자인 또한 보안이 강화된 제품의 특징과 잘 맞는 방패를 모티브로 했다. 컴팩트한 사이즈로 휴대가 편리하고 블랙 UV코팅과 골드 방패문양이 조화되어 세련미와 고풍스러움을 동시에 살렸다.

새로텍 관계자는 “개인, 회사자료 등의 자료가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저장매체중 하나인 외장하드가 특히 데이터의 백업 및 휴대, 이동에 편리해 많이 사용되고 있다”면서 “보안에 민감한 개인이나 기업의 경우, 외장하드 ‘아머’를 이용하면 분실 및 도난 등으로부터 중요한 자료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텍은 ‘아머(ARMOR)’ 런칭 기념으로 11번가에서 2월 28일까지 단독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아머 500GB를 최저 119,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사은품으로 고급 칼라 파우치를 함께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