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지역 주민들을 위한 할리데이비슨 오픈 이벤트가 개최된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다가오는 28일, 창원시 대원동에 소재한 창원 컨벤션센터 야외전시장에서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을 전시하는 ‘할리데이비슨 쇼케이스 인 창원(Harley-Davidson Showcase in Changwon)’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부산에서 진행된 쇼케이스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쇼케이스는 할리데이비슨 라이더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건전하고 가족적인 모터사이클 문화 전파를 위해 기획됐다. 이에 ‘쇼케이스 인 창원’은 영남지역에 거주하는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를 비롯, 행사당일 컨벤션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오픈 이벤트 형태로 진행된다.
‘쇼케이스 인 창원’에서 전시될 할리데이비슨 모델은 투어링 계열의 모터사이클 ▲스트리트 글라이드(FLHX)’와 ▲로드킹 클래식(FLHRC), 그리고 차퍼스타일의 모터사이클 ▲락커C(FXCWC)를 비롯 2010년 형 베스트 모델 총 12종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는 모터사이클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검은색 색상을 차량외관에서부터 액세서리까지 적용한 다크커스텀 모터사이클 ▲팻보이 스페셜(FLSTFB), ▲나잇스터(XL1200N), ▲스트리트 밥(FXDB)을 중심으로 한 포토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 전문 스탭들은 전시 현장에서 할리데이비슨에 관심을 보이는 예비 라이더들을 위해 모델 및 브랜드 소개를 진행하며, 무료 사진 인화 서비스,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풍선 이벤트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실시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백찬옥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대구점 점장 부장은 “해당 쇼케이스를 통해 영남 지역 주민들에게 간접적으로 나마 할리데이비슨 문화를 체험하는 계기를 만들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긍정적인 모터사이클 문화 전파를 위해 다양한 지역에서 쇼케이스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