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작년부터 추진해온 노후 된 영구임대주택에 대한 보수사업을 올 2월 개·보수 공사가 준공됨에 따라 모든 공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시는 작년 한 해 동안 2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구임대주택 10개 단지 1만 600세대에 대한 통합경비시스템, 운동시설개선, 배관교체, 놀이터개선, 복도 새시 설치, 지하저수조 방수 공사 등을 시행했다.
사업 경과는 지난해 2~4월 국토해양부와 수요조사 및 현장 확인을 통해, 4월 국비 47억 8900만원을 1차로 확정하고, 5월 국비 105억 4100만원(사업비 70%) 규모로 2차 사업을 확정, 7월 단위사업별로 공사 발주 및 착공하여, 12월 지하저수조공사 및 공동구 배관교체 공사완료(전체 공정률 70%), 올 2월 기타 시설 개·보수 공사가 준공됨으로써 모든 사업을 완료하게 됐다.
부산시는 올해도 서민주거생활 안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