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는 오는 13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경기도 화성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에서 ‘2010 스칸디나비안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탄’ 볼보 T6 모델 퍼포먼스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볼보의 고성능 터보엔진의 성능을 일반인들이 마음껏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위해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 내 행사장에는 이달 중순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뉴볼보 S80 T6와 뉴볼보 XC60 T6 차량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먼저 순간 가속력을 확인하는 제로백(0->100km/h 도달시간) 테스트와 풀 브레이킹 테스트(제동력 테스트), 슬라럼 테스트(핸들링 테스트), 엘크 테스트(차체제어능력) 등이 진행된다. 여기에 시속 200km를 넘나드는 짜릿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는 고속주행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액티브 크루크 컨트롤(ACC) 및 세계 최초 저속추돌방지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등 볼보의 능동형 안전장치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밖에도 참가자를 대상으로 슬라럼(장애물를 피해 주행하는 코스) 주행 이벤트를 진행, 성적에 따라 The New Volvo S80 T6 주말 시승권, i-POD Touch, 500GB 외장하드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참가자격은 운전면허를 소유한 일반인 전원이며, 추첨을 통해 40명을 선정한다. 참가신청은 8일부터 10일까지 볼보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김철호 볼보코리아 대표는 “본 행사는 볼보의 파워풀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디자인, 성능, 품질 등 볼보의 프리미엄 가치를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6일 개최된 ‘뉴볼보 S80 D5 시승이벤트 – 최고의 에코 드라이버를 찾아라’에서는 파워블로거 김진우, 임건석씨가 24.85km/l이라는 기록적인 연비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볼보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