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신세계몰)과 아이러브스쿨 등 총 2천만건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25개 기업에 대해 특별 단속이 진행된다.이는 이번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최대 규모(기존 옥션 해킹사건 1천81만명(08년 2월), GS칼텍스 개인정보 유출사건 1천125만명(08년 9월)의 개인정보 유출사건이어서 그 심각성이 크다는 판단 때문이다.
또한 경찰 조사 결과 중국 해커로부터 개인정보를 사들인 일당이 70여곳에 개인정보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나 보이스 피싱과 개인정보 추가 유출 등 2차 피해가 우려된다는 것이다. 여기에 개인정보가 유출된 기업이 25개에 달하는 만큼 이들 기업의 보안 관리 시스템에 구멍이 뚫려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고려됐다.
특히 경찰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등 관련 기업 대부분은 개인정보가 암호화되지 않고 아이디, 비밀번호, 주민번호,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등 사실상 모든 핵심 정보가 들어 있어 암호화돼 유출되지 않은 옥션 해킹 사건에 비해 그 파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12일 "경찰로부터 개인정보가 유출된 기업 목록과 수사상황을 받아본 뒤 방송통신위원회 및 경찰, 한국인터넷진흥원 등과 협의해 해당 업체의 보안 상태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