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PB영업 강화를 위해 실적이 우수한 40대 여성 본부장을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김남아 본부장은 2002년 포이동지점장을 시작으로 도곡역지점과 종로지점 지점장을 역임하면서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솔선수범의 리더십으로 탁월한 업무추진력을 보유한 점포장으로 지점장 경력 8년차의 베테랑급 지점장이다.
여성지점장으로서 그동안 PB영업을 포함하여 개인금융 부문에서 뛰어난 마케팅 역량을 발휘했으며, 특히 대한민국 최고 부자들이 밀집돼 있다는 타워팰리스내 도곡역지점에서 최고의 VIP고객들을 대상으로해서 5회 연속 성과평가 1위를 달성하는 업무추진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자산을 관리함에 있어서 탁월한 전문성을 갖춘것으로 평가받아 PB영업본부의 새로운 리더로서 선임됐다.
김본부장의 리더쉽 아래에서 향후 외환은행의 개인금융부문 경쟁력 향상과 더불어 PB영업부분이 외환은행의 핵심사업으로서 영업력이 더욱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현재 본부장의 평균연령이 50대 인점을 감안하면 금번 40대 여성 본부장 임명은 파격적인 것으로 평가된다"며, "외환은행의 PB영업력 강화를 위하여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지점장을 영업본부장으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