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치지 못한 7통의 편지 속에 담긴 60여 년의 세월을 오가는 감동적인 러브스토리, <색,계><말할 수 없는 비밀>의 기록을 깬 대만 최고의 흥행작인 <하이자오 7번지>(수입: ㈜피터팬픽쳐스/배급: ㈜마운틴픽쳐스)가 3월 18일 개봉을 앞두고 촬영지 방문 이벤트를 열고 있어 화제다!
대만관광청과 대만대표부의 전폭적인 지원!
<하이자오 7번지> 촬영지 방문의 행운이 쏟아진다!
영화 <하이자오 7번지>는 2008년 대만 개봉 당시 5개월 만에 5억3천만 대만달러(한화 약 200억원)의 폭발적인 흥행수입을 올리며 <색,계>(2억 6천만 대만달러)의 흥행기록을 가볍게 갈아치웠을 뿐 아니라 대만 영화사상 가장 높은 흥행성적을 기록한 중국어권 영화가 됐다. 또한 대만 최대의 영화제인 금마장 시상식에서 6개 부문을 휩쓸기도 했다. 따라서 3월 18일 한국 개봉을 앞두고 대만관광청과 대만대표부에서도 특별한 관심을 보이며, <하이자오 7번지> 개봉을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대만관광청에서는 영화를 본 관객들을 대상으로 영화 촬영지인 대만 남부의 컨딩을 방문하는 여행상품을 모두투어와 함께 제공하여 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동참하고 있다.
총 10명의 촬영지 원정대를 모집하는 이벤트는 우정사업본부(자세한 내용은 www.mountainpictures.co.kr)와 맥스무비(www.maxmovie.com), 메가박스(www.megabox.co.kr), 대한극장(www.daehancinema.co.kr)을 통해 진행된다. 예매를 통해 영화를 관람하거나, 영화를 본 후 마음 속 오랜 그리움의 사람에게 편지를 보내면 영화 촬영지인 남부 컨딩 지방을 방문할 수 있는 행운이 기다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의 수입사인 피터팬픽쳐스와 함께 현지 방문 시 감독 혹은 주연배우와의 만남 또한 추진 중이다. 영화 속 부치지 못한 7통의 편지에 담긴 애틋한 사연의 감동을 현지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눈물과 사랑, 웃음과 유머, 음악과 감동이 한데 어우러지며 남녀노소를 막론한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으며 대만 관객들을 사로잡은 <하이자오 7번지>. 60년의 시간을 그리움으로 가득 채우고 도착한 7통의 러브레터는 한국 관객들에게도 그 애틋한 감동의 사연을 3월 18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