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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선재 17일째 상한가…17일 매매정지

금속가공업체 조선선재가 17거래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16일 조선선재는 전일대비 14.86%(9200원) 오른 7만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2만1867주.

조선선재는 지난 10일 투자위험 종목에 지정된 뒤에도 연일 상한가를 기록해 17일에는 하루 매매 거래가 정지된다.

재상장 첫날 기준가인 5000원과 비교하면 17거래일간 1322% 폭등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조선선재가 분할상장되는 과정에서 주가가 너무 낮게 책정되기도 했지만 적은 유통물량 때문에 주가 변동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관계자는 "유통물량이 적어 주가 변동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이상매매 여부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