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8일, 모두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다! 이 세상에서 가장 낭만적인 도시 로마에서 벌어지는 모두가 꿈꿔왔던 운명적인 사랑 찾기 <로마에서 생긴 일 When in Rome>이 영화의 깜찍한 최종 포스터를 전격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로마에서 생긴 일>의 최종 포스터는 여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환상적인 사랑의 순간들을 경험하는 베스가 마법에 사로잡힌 듯 흐뭇한 웃음을 짓고 있는 장면을 전면에 내세운다. 전형적인 금발 미녀 스타일에 시원시원한 이목구비, 거기에 구겐하임 미술관의 큐레이터 답게 세련된 옷과 메탈 팔찌를 한 뉴요커 베스는 한 쪽 손을 입에 가져다 댄 채 마치 자기 앞에 있는 운명의 남자에게 자신의 매력을 한껏 과시하는 것 같다.
상단에 위치한 영화의 카피 ‘로마에서 불가능한 소원은 있다? 아니 없다’역시 인상적이기는 마찬가지다. 베스는 모든 사랑이 이뤄진다는 로마 사랑의 분수에서 마법의 동전들을 꺼내는 데, 그 순간부터 그녀 앞에 운명적인 사랑을 갈구하는 동전의 임자 남들이 떼로 닥치기 때문이다. 물론 그 중에는 베스의 마음을 사로잡은 핸섬 가이 닉도 포함되어 있다. 한 순간 로마에서 빌었던 사랑의 소원이 하룻밤 사이에 100% 리얼 상황이 되어 버린 베스의 좌충우돌 운명의 남자 찾기는 비로소 시작이다!
그렇다면 베스의 매력에 완전히 빠져버린 남자들은 과연 누구일까? 포스터 하단, 귀엽고 앙증맞은 유럽식 노란색 경차에 빽빽하게 타고 있는 다섯 남자들이 바로 그 행운아들. 중년의 소시지 재벌(대니 드비토 분)과 거리의 마법사(존 헤더 분), 화가(윌 아네트 분), 자아도취에 빠진 몸짱 모델(댁스 셰퍼드)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는 베스의 마음까지 단번에 사로잡은 완벽한 얼굴과 몸, 성격의 소유자인 닉(조쉬 더하멜 분)까지 환하게 웃고 있는 베스에게 그들의 모든 것을 다 바칠 태세다. 과연 베스의 마음을 사로잡을 행운아는 누가 될 것인가!
이 세상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 로마와 뉴욕에서 펼쳐지는, 베스의 짜릿한 사랑 만들기 <로마에서 생긴 일>! 2010년 봄, 마법 같은 사랑의 분위기를 흠뻑 몰고 올 로맨틱 코미디 <로마에서 생긴 일>은 오는 4월 8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