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한채영이 제안하는 봄철 피부 케어 Tip3 공개

유난히 추웠던 올겨울 날씨도 이젠 봄을 느꼈는지 살짝 따뜻한 기운이 감돌기 시작했다. 부드러운 봄날의 바람과 따스한 햇살로부터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받는 계절. 이런 봄이 시작되면 자연스럽게 나들이나 외출이 잦아진다. 하지만 우리의 민감한 피부는 봄이면 어느 때보다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기 쉽다. 기온상승, 자외선지수가 높아지고 황사현상까지 겹치다 보면 피부오염은 물론 피부자체가 민감해져 트러블이 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까다로운 봄 피부케어! 그렇다면 봄에도 촉촉하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가장 많은 봄철 피부 고민 No.3을 알아보자.

◆ 고민 No.1 ! 피부에 울긋불긋한 뾰루지가 잘 생긴다

봄철 피부관리 중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부분이 바로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 유해 환경으로부터 많은 노출이 우려되는 봄철엔 황사와 같은 먼지나 메이크업잔여물, 모공에 쌓여있는 과잉피지와 같은 노폐물이 모공입구를 막아 뾰루지 등의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이를 말끔히 제거하려면 무엇보다 철저한 클렌징이 필요하다. 가벼운 폼 클렌저보다는 피부 깊숙한 곳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블랙헤드를 없앨 수 있는 오일 클렌징이 더욱 적합하다. (DHC 딥 클렌징 오일 200ml / 29,000원)

◆ 고민 No.2 ! 기미, 주근깨 칙칙한 피부가 고민

일조량의 증가와 자외선이 점점 강해지는 시기로 피부 멜라닌이 증가하여,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가 많이 생기는 계절이 바로 봄이다. 칙칙한 피부에서 벗어나려면 무엇보다 기본적으로 UV-A와 UV-B 지수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얼굴뿐만 아니라 목이나 팔과 같이 노출되는 부위에도 수시로 발라주면 금상첨화.(DHC 썬컷 Q10 50플러스 라이트 터치 30ml / 18,000원, DHC 썬컷 Q10 미스트 30ml / 12,000원)

◆ 고민 No.3 ! 피부가 번들거림과 건조함이 동시에 온다

봄에 찾아오는 무서운 바람, 바로 황사현상. 건조한 바람인데다가 유해물질이 섞여 피부가 푸석푸석 쉽게 건조하게 느껴질 수 있다. 또한 기온상승으로 인해 T존은 번들거리면서 U존 부위나 입 주위는 건조해진다. 이럴 때는 피부 모이스쳐 밸런스를 유지하는 화장수를 이용해 관리하면서 수분 팩을 이용해 균형 있는 피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DHC 마일드 로션 180ml/ 45,000원, DHC PA 나노 콜로이드 마스크 5매입/ 24,000원)